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은 11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자를 위한 노동법 개정을 약속하며 다음달 치러지는 재선거에서 지역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주 52시간 한도의 노동시간과 중소영세사업장의 임금보전을 위한 입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추진해 근로자를 위한 혜택을 늘리겠다"며 "포항지역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