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뒤늦은 결혼식 화제...혼인신고 2년 만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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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사진=노컷뉴스DB)

 

가수 현진영(42)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5일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진영은 아내 오서운(36) 씨와 오는 10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현진영은 2011년 6월 연기자 출신 아내 오서운씨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2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현진영은 지난해 12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 만난지 13년됐고, 함께 산지 1년 조금 넘었다"면서 "내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0년 가요계에 데뷔한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소리쳐봐', '두근근 쿵쿵', '슬픈 마네킹'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진영 뒤늦은 결혼식 축하드려요", "늦은 결혼식이지만 행복하길 빌게요", "부인을 위해 늦더라도 결혼식 아주 잘 하는 겁니다", "훈훈한 커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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