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참가자 박상돈 (방송 캡처)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5'(이하 슈스케5)의 참가자 박상돈이 사기 및 횡령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슈스케5' 측은 5일 오후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박상돈 씨 관련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재방송에서는 해당 출연자의 방송분을 편집해 방송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참고로, 박상돈 씨는 지난 8월 30일(금) '슈퍼스타K5' 4화에서 탈락이 확정되어, 추가 방송 분량은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말더듬이 참가자'로 소개된 박상돈은 방송에서 먼데이키즈의 '슬픈 인연'을 더듬지 않고 열창해 감동을 줬다.
그러나 박상돈은 행사 사업을 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돈을 뜯어내 현재 사기 및 횡령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