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국가대표는 누구?’ CBS배 남녀중고배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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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일주일간 남녀 중고부 50개 팀 열전

전국의 남녀부 50개 팀이 출전한 제24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는 2일부터 일주일간 경북 영주시내 3개 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다. 황진환기자

 

제24회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가 일주일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한국 배구를 이끌 유망주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제24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는 2일부터 경북 영주시내 3개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전국의 남녀 중고 배구의 최강자를 가릴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는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도 전국체전을 앞두고 총 50개 팀이 참가했을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남고부는 '전통의 강호' 남성고와 '신흥명문' 송산고 등 14개 팀, 여고부는 경남여고, 대구여고 등 10개 팀이 출전했다. 남중부와 여중부에서도 각각 17개 팀, 9개 팀이 참가하는 등 이 대회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준다.

지난 1990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4회까지 변함없이 열리고 있는 CBS배 남녀중고배구대회는 그동안 신진식(은퇴), 김세진(은퇴)을 시작으로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삼성화재)등 한국배구를 이끌고 있는 최고의 스타들을 발굴했다.

대회 첫 날 남고부 경기에서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남성고가 제천산업고를 3-0(25-14 25-22 26-24)로 제압했다. 지난 V리그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에 지명된 정지석이 맹활약한 송림고도 영생고를 3-0(25-15 25-21 25-15)으로 꺾었다.

여고부 역시 전년도 우승팀 수원전산여고가 남성여고를 3-0(25-14 25-16 25-17)으로 완파하며 상쾌한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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