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숙녀가 못 돼', 멤버들 "'미스터' 보다 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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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악스홀에서 열렸다. 카라가 타이틀곡 '숙녀가 못돼'를 공개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그룹 카라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라는 2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4집 'Full Bloom'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공개했다. '숙녀가 못 돼'는 보다 성숙한 카라의 모습을 강조한 곡이다. 프렌치 팝 스타일에 록 사운드를 접목해 이별 후 겪는 여성의 감정 변화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니콜은 "숙녀가 못돼는 여러 장르가 섞여 있는 새로운 시도의 노래다"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잇을 것 같다. '미스터' 보다 잘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도 "가사가 참 시원시원하다"며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강지영도 "승연 언니가 하는 애드립부터 전 가사가 멤버들에게 딱 맞다"며 "정말 느낌이 좋은 곡이다"고 소개했다.

구하라는 "후렴구가 딱 꽂힌다"며 "카라만의 색깔로 표현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정규 4집 앨범은 카라가 2년 여 만에 선보이는 만큼 멤버들이 직접 앨범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탄생했다. 각각의 트랙을 모두 다른 작곡가들의 곡으로 채워 카라의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혔다.

'숙녀가 못 돼' 무대를 남장 콘셉트도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박규리는 "이번에 막내 지영이도 성인이 돼 좀 더 섹시하게 가면 어떨까 고민했지만 색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숙녀가 못 돼'라는 타이틀과도 어울리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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