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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일본만은 기필코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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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벌에 나선 노 경마 감독의 꿈

경주마 경주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한국 경마 역사상 최초로 1,100승을 달성한 명장 신우철 감독이 최초로 열리는 경마 한일전에 조경호 기수, ‘터프윈’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는 9월1일 또 하나의 한일전이 열린다. 일본 경마장 소속의 경주마 3두를 초청해 서울경마공원에서 우리나라 경주마와 대결을 펼친다. 11월에는 반대로 우리나라 경주마 3두가 일본으로 건너가 경주를 갖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경주마가 맞대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경주를 위해 일본 일본지방경마전국협회 소속 오이경마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이널스코어’, ‘토센아처’, ‘빅걸리버’ 등 3마리의 경주마가 이미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을 대표해선 국내 경주마 랭킹 1위의 ‘터프윈’ 등 11마리가 출전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경마에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한참 아래다. 일본은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적 경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한일전에서는 일본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신우철 감독(61세)이 훈련시킨 ‘터프윈’이라는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 ‘터프윈’은 올해 6살인 경주마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현역 최강마다.

신우철 감독은 이번 경마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바로 아버지의 유언 때문.

신우철 감독의 아버지인 故 신현태씨(1976년 작고)는 일제시대에 만주에서 경마 선수로도 활약했었는데, 중요한 마필관계자 대부분이 일본인 마주와 기수들이서 신현태씨의 기수생활은 쉽지 않았다.

유일한 조선인으로 일본인 마필 관계자들의 갖은 방해와 핍박 속에서도 일본 천왕배 경마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나라 경마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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