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가 청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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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사진=영화 '더 레전드')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58)가 청각장애인이다?

최근 브루스의 해괴한 인터뷰 답변들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선 브루스의 장녀 루머(25)가 '브루스의 청력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브루스의 전부인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 장녀로 태어난 루머가 '아빠를 너무 엄하게 대하지 말아달라'며 '아빠는 잘 못듣는다'고 변호에 나선 것.

루머는 "난 때로 그가 잘 듣지 못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오래전에 다이하드 촬영 중 귀 옆에서 총을 쏴서 청력이 일부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귀가 잘 안들리는 브루스가 리포터의 질문을 알아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변호한 루머는 "나와 내 여동생들이 함께 있고 아빠가 저녁 식탁에 있으면 우리는 패션이나 그런 것들 이야기를 한다"며 "불쌍한 아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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