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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기증한 유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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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주에서 문을 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중요무형문화재 작고 보유자와 명예보유자의 유품·소장품 기증식과 관련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유산원에서 개막하는 기증전에 앞서 유산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분야의 고 김봉주를 비롯한 보유자와 명예보유자 24명의 543건 736점에 대한 기증식을 갖는다.

기증품에는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보유자 정달영이 생전에 연주한 가야금, 제30호 가곡 보유자 홍원기가 생전에 친필로 작성해 제자들을 가르치던 악보, 제32호 곡성의 돌실나이 고 김점순 보유자가 평생 사용한 베틀과 물레, 제55호 소목장 고 천상원 보유자의 유작인 이층장 미완성품 등이 포함된다.

가족 또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주고받은 편지글도 있다.

제43호 수영야류 고 태명준 보유자는 1970년대 초반 아들 태덕수(현 명예보유자) 씨에게 쓴 편지에서 "수양반 역할이 중요하니 더욱 춤에 정진"하라는 내용이 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기증품과 지난해 기증 혹은 기탁받은 자료 중 32명의 유품과 소장품, 기록물 30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다음달 2일 개막해 10월31일까지 개최한다.

9월에는 평일에만 개관(추석연휴 휴무)하고, 10월 중에는 주말(월요일 휴무)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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