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자료사진)
배우 권상우(37)가 강예빈(30)과 관련된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권상우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참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권상우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강예빈)을 뵌 적도 없고요"라며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강예빈이 모 방송인과 연인 관계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퍼졌다. 이 과정에서 모 방송인이 권상우로 잘못 알려지면서 권상우는 곤욕을 치렀다.
한편 강예빈 측 관계자는 "권상우 씨가 언급한 '다른 분'도 없다"라며 "왜 그런 소문이 퍼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난처한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