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텔, 벨기에도 접수...시즌 5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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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연속 월드 챔피언 등극 유력

레드불의 간판 드라이버 제바스티안 페텔은 2013시즌 F1에서 5승을 챙겨 4시즌 연속 '월드 챔피언' 등극에 더욱 가까워졌다.(자료사진=LAT Photographics)

 

레드불의 제바스티안 페텔(독일)이 4연속 '월드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페텔은 25일(한국시각)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2013 포뮬러1(F1) 12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1시간23분42초19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2위에 오른 페텔은 7.004km의 서킷을 44바퀴 도는 벨기에GP에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과 예선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영국)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예선 9위에서 출발했던 알론소는 페텔에 16.8초나 뒤졌고, 해밀턴은 27.7초 뒤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텔은 시즌 2라운드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바레인과 캐나다, 독일에 이어 벨기에까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25점을 더해 시즌 합계 197점으로 2위 알론소(151점)과의 격차는 46점으로 늘어나 4시즌 연속 '월드 챔피언' 등극이 유력해졌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이 312점으로 선두를 굳게 지킨 가운데 메르세데스(235점)와 페라리(218점)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후반기 첫 번째 대회를 소화한 F1 그랑프리는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22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로 무대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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