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내가 말했지" 김보경 활약에 퍼디난드도 감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7점 부여 "앞으로 깊은 인상 남길 것"

리오 퍼디난드 트위터 캡처

 

카디프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첫 승에 기여한 김보경(24)의 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나 보다.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겨 사용하는 퍼디난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보며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평가 글을 남겼다. 김보경에 향한 극찬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퍼디난드는 먼저 전반전이 끝난 뒤 "(프레지어) 캠벨과 김보경이 전반전에 매우 좋아 보였다"는 트윗을 올렸다.

김보경은 이날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내내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맨시티가 보유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카디프시티가 0-1로 뒤진 후반 15분 김보경의 발 끝에서 시작된 공격이 동점골로 연결되자 퍼디난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내가 말했지, 김보경이 해냈어"라는 의미의 트윗을 남겼다.

김보경이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는 캠벨의 득점 기회로 이어졌다. 캠벨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왔지만 뒤에서 쇄도하던 군나르손이 침착하게 차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카디프시티는 맨시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51년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승리를 거뒀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