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진아와 SK 나이츠 김선형 (트위터, 미니홈피 캡처)
걸그룹 쉬즈의 리더 진아와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가드 김선형이 목하 열애 중이다.
2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여자 가수-농구선수 커플이 또 한쌍 탄생했다. SES 슈와 전자랜드 임효성은 지난 2010년 화촉을 밝혔다. 또한 코요태의 신지와 KCC의 유병재도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진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지인의 소개로 김선형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아가 속해 있는 쉬즈는 4인조 실력파 여성 그룹으로 지난해 싱글 앨범 '쉬 즈 홀릭(She'z Holic)'으로 데뷔했다. 중앙대학교 졸업 후 SK 나이츠에 입단한 김선형은 지난 시즌 KBL MVP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