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23일 판문점에서 개최하는데 동의했다. 이에 따라 실무회담은 이날 오전부터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
북한은 22일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전달한 통지문에서 이런 내용을 알려왔다.
북한은 또 우리측이 다음달 25일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과 관련, "금강산 관광은 빨리 재개했으면 좋겠다"면서 8월말이나 9월초로 앞당겨 금강산에서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
CBS노컷뉴스 윤지나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