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금융위기설에 코스피 30포인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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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덩달아 우리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9포인트(1.55%) 하락한 1,887.8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2일 이후 닷새만이다.

오전까지 강보합세를 이어가던 지수가 하락한 것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금융위기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은 2,85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90억원, 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12.92포인트(2.35%) 하락한 537.57로 장을 마감했다.

서월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0원 오른 1,12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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