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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들이 '서울 도보여행 앱'을 이용해 서울 관광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흥미를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최근 청계천 일대와 공사 홈페이지(visitkorea)를 통해 오디오 관광안내해설 서비스인 '서울 도보여행 앱'을 사용한 내·외국인 391명(내국인 300명, 외국인 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국인 84%, 외국인 95%가 관광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흥미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도보여행 앱'을 사용한 내국인 응답자 89%와 외국인 응답자 88%가 향후 주변 지인에게 '서울 도보여행 앱'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역사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오디오 관광안내해설 서비스가 관광객의 관광지 체험 만족도에 기여하고, 여행하기전 관광지의 홍보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내국인 89%, 외국인 93%가 국내 여행 시 서울 도보여행과 같은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이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앞으로 전국 범위의 '스마트 투어 가이드 서비스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투어 가이드는 전세계 NTO 최초로 제작된 스마트폰용 스토리텔링 가이드 앱으로서 서울,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디오로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어와 외국어로 해설할 뿐만 아니라, GPS 기능을 탑재해 쉽게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