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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피해 바다로 가자" 제주 야간 관광지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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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잠 못 드는 열대야가 지속하면서 야간 개장 관광지마다 피서인파가 몰려 호황을 누렸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 밤 시간대 제주시내 4곳의 야간 개장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8일까지 51만 5천 44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삼양검은모래해변과 함덕서우봉해변, 이호테우해변 등 3곳에 대해 18일까지 일몰 후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했다.

협재해변은 20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지난해에는 해수욕장 3곳이 야간 개장해 37만 7천여명의 피서객이 밤 시간대에 해수욕을 즐겼다.

야간 별자리 관찰을 테마로 한 제주별빛누리공원에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관람객 1만 4천381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천 646명이 찾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공원의 이 기간 입장료 수입도 3천 584만여원으로 지난해 2천 242만여원보다 6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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