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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우는 남자' 때문에 구슬땀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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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촬영 예정, '아저씨' 이정범 신작

 

배우 장동건과 임수정이 주연하는 영화 '우는 남자'(가제, 감독 이정범)가 9월 촬영이 돌입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된 장동건이 우는 남자 촬영을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동건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액션 연습을 하며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는 남자는 킬러와 한 여성의 사랑을 다룬 액션 영화로 장동건이 킬러, 임수정이 장동건의 표적이 되는 여인을 연기한다.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한 이정범 감독은 앞서 아저씨의 스타일시한 액션신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원빈은 이 영화로 큰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한 장동건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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