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 아나운서 (프레인TPC제공)
지난 4월 MBC를 퇴사한 문지애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프레인 TPC는 7일 "방송인 문지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프레인 TPC는
현재 류승룡, 박지영, 양익준, 김무열, 조은지, 류현경 등이 소속돼 있으며 문지애의 MBC선배인 오상진 전 아나운서도 소속된 회사다.
문지애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아동 청소년 상담 과정을 전공하고 있어 교육이나 상담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앞으로는 시사교양, 보도 뿐 아니라 요리, 교육, 아동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경험과 전공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 등 사회에 기여하는 일에도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지애는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MBC파업 종결 후 방송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4월, 학업과 가정일에 힘쓰겠다며 MBC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