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때문에?...'뻥튀기' 유괴신고에 구청.경찰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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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유성구청에 어린아이가 유괴됐다는 신고 전화가 갑자기 걸려와 구청과 경찰이 한 때 발칵 뒤집어졌다.

의문의 남성이 “며칠 전 유성구 장대동에서 어린아이가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왜 CCTV를 설치해주지 않는 것이냐. CCTV만 설치됐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화로 신고한 것인데, 화들짝 놀란 구청과 경찰이 즉각 사실 확인에 나섰고 결국 이 전화는 허위로 밝혀졌다.

구청은 "이 의문의 남성이 자신의 동네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허위 전화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한바탕 해프닝을 겪은 뒤 경찰과 구청 모두, "확인하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사실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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