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왼쪽이 쌈디)
슈프림팀 사이먼디(쌈디)가 한솥밥을 먹던 이센스가 다른 길을 가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이먼디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라며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다.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쌈디는 또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고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앞서 아메바컬쳐 측은 22일 “본사는 2013년 7월 19일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 해지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호 군은 더 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님을 알려드리는 바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아메바 컬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센스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솔로로 활동할겁니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