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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섀도우' 뮤비 표절 의혹, '오해'가 빚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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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기법과 분위기 빼닮았지만 소통으로 잘 해결

비스트 '섀도우' 뮤직비디오(위)와 김세현 작가의 '언프리딕터블'(아래) (유튜브 영상, 비메오 영상 캡처)

 

비스트 신곡 ‘섀도우’ 뮤직비디오의 표절 의혹이 '오해'로 인해 불거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혹은 ‘비주얼로직’의 김세현 작가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스트 이번 섀도우 뮤직비디오 감독이 내 작업을 말도 없이 베껴버렸다”라고 전하면서 불거졌다.

김 작가는 ‘패브릭과 무용수의 안무를 통한 연출 그리고 그것을 리버스하거나 미러링해 표현한 편집적인 부분, 화면의 톤’을 표절 부분으로 꼽았다.

그는 “기존 나의 작업을 베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심지어 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자는 나를 알고 있는, 같은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비스트 ‘섀도우’ 뮤직비디오 곳곳에는 김 작가가 지난 4월에 게시한 ‘언프리딕터블’(UNPREDICTABLE)의 연출 기법과 분위기를 빼닮은 장면들이 등장한다.

이에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담당한 이기백 감독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언프리딕터블’ 영상과의 유사성에 대해 “평소 김세현 작가님의 ‘언프리딕터블’ 영상을 높이 사서 오마주 차원으로 이번 섀도우 비디오에 넣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후, 김세현 작가님 측에 저작권 문제를 클리어한 후 진행하기로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제작단의 실수로 이 같은 사실이 김 작가 측에 늦게 전달이 됐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 감독은 직접 김 작가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를 해결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비스트 관계자와 팬 그리고 김세현 작가에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면서 “추후에 더 논란이 돼서 김세현 작가님이나 비스트 측에 누가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같은 날, 김세현 작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표절 의혹 관련 에피소드는 제작진단 실수로 불거진 오해임을 이기백 감독님께서 직접 찾아와 해명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으로 문제를 일단락 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긴 것은 유감스럽지만 늦지 않게 오해를 풀 수 있었던 점, 감독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 역시 이 감독처럼 사과를 하며 더 이상 표절 의혹으로 논란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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