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사가 17년 연속 무파업 타결 기록을 세웠다.
현대미포조선은 19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4.9%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부터 17년 연속 무파업으로 노사협상을 이어갔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 기본급 3만500원 인상 △ 사내 근로복지기금 6억원 출연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 지급 등에 합의했다.
한편, 지난 17일 19년 연속 무파업 노사협상 기록을 세운 현대중공업은 19일 조인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