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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관리 잘못해 세입·세출에 문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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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의원, 예결위 2012회계연도 제주도세입·세출 결산 심사서 지적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2회계연도 제주도 세입.세출결산 심의에서 제주도가 세원관리를 잘못해 세수추계가 잘못되고 세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태석의원은 "지난 2008년 초과세입이 290억원, 2009년 240억원이었던 것이 2010년, 우근민 도정이 들어오면서 555억원으로 100%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2011년도에는 천억원이 넘었고, 2012년도엔 특별회계까지 합해 천200억원이었다"며 "2008년과 2009년 초과세입이 불과 200억원 미만이던 것이 2010년부터 초과세입이 100%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다 있다"고 추궁했다.

김택석의원은 그러면서 "세원관리를 잘못하고 있다든지, 세원관리를 잘못하고 있어서 세수추계가 잘못되고 세출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상범 제주도예산담당관은 "2010년부터 2012년도 사이에 지방세 수입이 당초보다 늘어났다거나 외부적으로는 교부세가 들쭉날쭉해 초과세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태석의원은 지방세 변동과 관련해 "지방세 징수율이 99%로 100%에 가깝다면 그것에 따라서 세입 추계를 잡아 세출관리를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석의원은 "세입추계가 천억원이나 발생한 상황에서 2012년도 740억원정도의 지방채를 발행한것은 세수추계를 정확하게 하지 않았다는 증거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방기성제주도행정부지사는 "전년도 9월정도에 세수를 추계해 예산을 편성하다보니 오차가 있을 수 있고, 그 만큼 재정적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에 세수가 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석의원은 "재정적 여건이 좋아진것은 지방 소득세와 지방 소비세가 민선5기 우근민도정이 출범한 2010년 이후 지방으로 내려왔기 때문이다"며 "추계가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태석의원은 "최소한 이런 부분에 대해 세정 담당관실과 예산 담당관실이 소통이 안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세원 담당을 하는 세정담당관실이 정확하게 세입추계를 해 예산담당관실하고 소통해 이뤄져야 세입.세출이 제대로 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와 함께 "4대 위기중에서 경제성장위기, 재정위기, 미래비전위기는 재정운영 정책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이 재정 투입은 세입추계가 정확하게 됐다면 재정투입을 잠재성장력이 있는 경제정책에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세입추계가 잘 이뤄져 제주도정이 더욱 더 원활한 재정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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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3

새로고침
  • NAVER키다리쿵짝2023-06-24 09:49:37신고

    추천5비추천0

    외교 엉망 만들고 베트남에 5조원 우리세금 퍼주며 구걸외교하는 나쁜 윤가눔 우리세금 낭비하지마라 더런눔아
    권영세는 과거 국정원 장악후 국민들이 차떼기 세금도둑정권 비난하자 국정원 직원들시켜 악플달며 여론조작시킨 나쁜눔이고
    국방장관보며 사이버사령부에 댓글여론조작단 만들어 실형받은 김관진도 불법으로 고용하여 탄핵하라는 국민들 여론조작시키며
    또 사기14범 세금도둑 이명박정권때 방송장악 여론조작하던 이동관도 불법이 많은데도 방송위원시켜 편파보도 국민속이려는 윤가눔

  • NAVERHDMI2023-06-24 07:16:17신고

    추천7비추천0

    공직자의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말로만 하지말고 시민단체가 일본에서 오염수를 직수입하여 국회에서 생중계하는 가운데 위 공직자들은 오염수를 한컵씩 꼭 마셔서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워주길 바란다. 그래야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다. 이걸 못한다면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죄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 NAVERNOW2023-06-24 01:33:06신고

    추천12비추천1

    미국 과학자들의 삼중수소 논문들을 보면, 삼중수소가 인체내에서 혈액과 dna,rna에 자극을 주게되면 인체의 정상적인 순환체계에 이상을 준다는 연구논문이 한둘이 아니다 라는것을 알아야한다.
    그런데,한국의 대학의 교수라는 자는 삼중수소가 물과 구분이 안되니 안전하다고 한다.
    그렇게 안전을 자신을 하면, 1년간 생체실험을 자원을 해라.
    정말 웃기지않는 인간들이 라는 생각뿐이다.
    교수나부랭이가 정치와 손을잡았다고 생각을 할수밖에 없는 일이지 않나?
    삼중수소는 아직도 계속 연구를 해야되는 과제다.그런데 진행형의 사건들을 안전을자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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