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화천 등 강원 중북부지역 호우특보 해제

8개 시군에는 호우특보 유지

강원 중북부지역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일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인제군평지의 호우경보를 해제하고 삼척시평지와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에는 현재 태백시를 비롯해 횡성군, 홍천군 평지 등 7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강릉시산간, 평창군산간, 홍천군산간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유지돼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는 이날 밤부터 내일 낮사이 비가 소강상태 드는 곳이 있겠으나 강원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30mm이상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춘천CBS 손경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