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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고준희 '레드카펫' 에로영화 촬영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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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크랭크인

레드카펫 찰영스틸(영화사 제공)

 

영화 ‘레드카펫’에서 에로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윤계상이 19금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레드카펫을 제작하는 시네주와 누리픽쳐스는 15일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신지수가 출연하는 레드카펫이 4일 크랭크인했다”며 영화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윤계상은 상업영화 데뷔를 꿈꾸며 시나리오를 들고 영화사 사무실을 찾는 장면을 찍었다.

또 극중 윤계상의 에로영화 스태프인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영화에 쓸 소품을 구하기 위해 성인용품숍을 찾는 장면도 공개됐다.

황찬성이 연기한 대윤이 넘치는 호기심으로 성인용품의 사용법을 직접 시연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로리타 복장을 한 에로 여배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여주인공 고준희의 촬영분은 이날 없어 함께 하지 못했다.

레드카펫은 에로영화 감독 정우와 아역출신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오정세가 감독 윤계상을 보조하는 조감독, 조달환이 촬영스태프 그리고 아이돌그룹 2PM의 황찬성이 신참 스태프로 합류했다.

메가폰을 잡은 박범수 감독의 100% 실전 경험을 모티브로 했다는 후문이다. 2012년 부산영상위원회 영화기획개발지원작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BFC 피칭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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