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 "7월15일 3차 회담"(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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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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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에 대한 구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

10일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개성공단 2차실무회담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이달 15일 3차 회담을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서호 개성공단 실무회담 남측단장은 "이날 오후 회담이 끝난 뒤 개성공단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회담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서 단장은 "이날 회담에서 전체 회의 두차례와 수석 접촉 세차례 등 모두 5차례 접촉을 진행했으며, 우리 측이 먼저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에 대한 구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을 국제적 수준의 공단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설명하고 일방적 조치로 문을 닫는 일이 재발돼선 안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 재개와 관련해 일방적 가동중단 조치에 대한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분명한 약속과 가시적인 조치가 있어야 개성공단에 갖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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