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5세대 아이패드를 오는 9월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차세대 아이패드 생산을 위한 업계의 준비가 마무리된 상태라면서 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5세대 아이패드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예정이다.
그러나 얇은 베젤(테두리) 디자인을 선택해 4세대 아이패드보다 가벼울 것으로 알려졌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이용자들이 더 넓은 화면을 사용하는 느낌을 갖게 할 수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설명했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한 번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해졌다.
5세대 아이패드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됐던 아이패드 미니 차세대 제품은 사양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출시 시기가 연말께로 미뤄질 수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