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및 재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이주현과 관련, 소속사 대표가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익스프레스 소속사 러브락컴퍼니 측은 3일 “갤럭시익스프레스 멤버 중 한 명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저희도 지금조사 중인 당사자와 통화가 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했다.
이주현의 대마초 흡연 및 재배 혐의에 대해 아직까지 어떤 결과도 나온 상황은 아니다. 소속사 측은 “추후 상황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는 조금만 더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정확한 상황이 파악된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속사 대표는 노컷뉴스에 “해당 사건을 기사를 통해 접했고 조사 중이라고만 들었다. 현재 멤버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모두 연락두절이다”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이주현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씨의 형과 어머니 등 가족들도 대마초와 관련한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