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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숲속의 전설' 더빙 한승연 "영어대사 한국말 뉘앙스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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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소리 더빙 소감 밝혀

한승연과 정진운(노컷뉴스 이명진 기자)

 

8월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은 마치 진짜 숲속에 있는 듯 한 사실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리가 흔히 지나치던 숲이 사실은 생명력 가득한 공간이라는 점이 유려한 영상으로 재현됐다. 캐릭터 디자인도 기존의 블루스카이의 대표작인 '아이스 에이지'의 만화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달리 사실감을 강조해 생생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에픽은 숲속을 파괴하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우연히 숲 속 세계로 빠져든 인간 소녀 엠케이는 숲 속 요정들과 마찬가지로 손가락 마디크기로 줄어들어 숲을 파괴하려는 악당 맨드레이크에 맞서 위험천만한 모험을 펼친다.

할리우드에서는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목소리 연기한 엠케이 역할을 한국에서는 카라의 한승연이 연기했다. 또 남자주인공인 자유분방한 숲의 전사 노드는 미국에서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의 조쉬 허처슨, 국내에서는 2AM의 정진운이 연기했다.

한승연은 2일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첫 목소리 연기에 나선 소감으로 "영어대사를 듣고 한국말로 그 느낌과 뉘앙스를 살리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평소 목소리가 중저음이라 더빙 제의를 받을 줄 몰랐는데 막상 해보니 어려웠지만 즐거웠다"며 "다행히 (가수라서) 제 목소리를 녹음하는 게 자연스런 일이라 더빙환경이 친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한 한국인 이성준 씨는 "한승연의 톡톡 튀는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며 "미국 버전과는 다른 느낌이 색달랐다"고 칭찬했다. 라이팅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성지연 씨는 "미국에서 한국의 아이돌그룹 인기가 높아서 두 분의 더빙에 기대가 높다"고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성준은 또한 극중 숲속 전사 리프맨이 쓰고 있는 투구 디자인에 한국적 색채를 더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라시대 화랑느낌이 나게 디자인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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