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영국으로 출국…"새 시즌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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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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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기성용(24)이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1일 배우 한혜진 씨와 결혼한 기성용은 이날 영국으로 떠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기성용은 인천국제공항 4층의 한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뒤 출국장으로 향했다.

기성용은 "다가오는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짤막한 출국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 씨는 공항까지 함께 왔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에서 남편의 환송을 마쳤다.

한 씨는 이달 말까지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3월 한 씨와 교제 사실을 공개한 기성용은 5월 결혼 발표, 6월 혼인 신고에 이어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탠 기성용은 2009년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에서 뛰었으며 이후 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8월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3-201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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