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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힐링'서 루머의 진실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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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설 강력 부인

'힐링캠프'에 동반으로 출연하는 기성용과 한혜진 (SBS 제공)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이 항간에 불거진 두 사람에 루머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동반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풀 러브스토리를 모두 밝힐 예정이다.

기성용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한혜진만을 위한 프러포즈를 선보여 한혜진을 펑펑 울리는가 하면 그녀를 위해 준비한 또 다른 깜짝 이벤트로 두 번이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비교적 짧은 연애기간이었음에도 한 차례의 헤어짐을 겪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짧은 이별을 했던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건(?)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고, 당시의 이별 덕분에 오히려 결혼을 빨리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결혼을 두고 항간에는 '기성용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을 서두른다' 등 무성한 소문이 돌았는데 이에 대해 한혜진과 기성용은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한혜진은 기성용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단둘이 독대하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임신설'을 강력 부인하며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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