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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추첨 무난한 결과 "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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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위스·토고와 G조에 편성, 아드보카트 감독 "이 정도면 괜찮다" 만족감 표시

월드컵

 

우리나라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축구대회 조 추첨에서 G조에 속해 프랑스, 토고, 스위스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프랑스, 토고, 스위스와 16강 진출 다투게 돼

죽음의 조를 피한 비교적 무난한 결과다.

우리나라는 10일 새벽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인 프랑스와 월드컵 첫 출전국인 아프리카의 토고, 그리고 유럽국가 중 약체로 평가되는 스위스와 한 조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내년 6월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토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서 19일 프랑스, 스위스와는 24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밖에 A조는 독일, 에콰도르, 폴란드,코스타리카, B조는 잉글랜드, 파라과이, 스웨덴, 트리니다드 코바고, C조 아르헨티나, 코트티부아르, 네덜란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편성됐다.

D조는 멕시코, 앙골라, 포르투갈, 이란, E조는 이탈리아, 가나, 체코, 미국, F조 브라질, 호주, 크로아티아, 일본, G조는 프랑스,토고, 스위스, 한국, 끝으로 H조는 스페인, 튀니지,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이다.

개막전은 6월 9일 개최국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로 시작된다.

한편 이날 조추첨식에서는 2006독일 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가 공개됐다.

팀가이스트는 ''팀 스피리트, 팀 정신''이라는 뜻으로 흰색과 검은색에, 황금빛이 가미된 단 열네조각으로만 만들어져 정확도와 컨트롤를 높였다.

내년 6월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토고와 첫 경기
월드컵

 

우리나라가 2006 독일월드컵 조추첨에서 프랑스, 스위스, 토고와 함께 G조에 편성되자 축구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해볼만 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드보카트호가 내년 6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약체로 평가되는 토고와 1차전을 치르게 됐다.

우리나라는 이날 새벽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프랑스, 스위스, 토고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유럽 두 개 나라와 한 조에 편성됐지만 유럽 14개국가 가운데 가장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스위스와 힘겹게 본선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와 한 조가 되 무난한 조편성이라는 평가다.

G조의 톱시드인 프랑스는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2002 한일월드컵에서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안았다.

우리나라는 2002 한일월드컵 직전에 가진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아깝게 진 적이 있으며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0-5로 대패했다.

월드컵 본선 12회에 빛나는 프랑스는 현재 피파 랭킹 5위에 올라있다.

월드컵 본선에 첫 출전하는 아프리카의 토고는 현재 피파랭킹 56위로 월드컵 본선 경험이 없는 만큼 해 볼만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스위스는 유럽국가들로 구성된 3그룹에서 최약체로 평가된 팀이다. 피파 랭킹 36위인 스위스는 역대 월드컵에서 본선에 8번 출전했으며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54년 월드컵 이후 8강에 진출한 적이 없으며 이번 독일월드컵 예선에서 터키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간신히 본선에 합류했다.

따라서 축구 전문가들은 이날 조추첨 결과에 대해 해볼만 하다며 16강 진출을 낙관하고 있다.

"해볼만 하다" 16강 진출 낙관
월드컵

 

딕 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도 조 추첨 직후 "이 정도면 괜찮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재미있는 조 추첨식이었다"며 "세 팀 중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프랑스다. 프랑스와 스위스는 정보가 충분하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도 잘 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그러나 "토고는 정보가 부족한 데 6개월 동안 시간이 있으니까 잘 수집해서 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드보카트 감독은 C조에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네덜란드가 속해 ''죽음의 그룹''이 되자 죽음의 조를 피해 다행이라는 듯 웃음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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