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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영화감독과 아역출신 여배우의 애로 많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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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카펫', 윤계상 고준희 캐스팅

배우 윤계상과 고준희(제작사 제공)

 

에로영화 전문감독과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애로 많은 로맨스가 펼쳐진다. 영화 ‘레드카펫’에 배우 윤계상과 고준희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시네주와 누리픽쳐스는 24일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로맨틱 코미디 레드카펫 출연을 확정하고 7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소수의견’ 촬영을 마친 윤계상은 상엽영화 데뷔를 꿈꾸는 에로영화 감독 정우를 연기한다. 정우는 어느 날 자신 앞에 날벼락처럼 찾아온 은수(고준희)를 만나면서 엄청난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오정세가 감독 윤계상을 보조하는 조감독, 요즘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급부상한 조달환이 촬영스태프 그리고 아이돌그룹 2PM의 황찬성이 신참 스태프로 합류했다.

메가폰을 잡은 박범수 감독의 100% 실전 경험을 모티브로 했다는 후문이다. 2012년 부산영상위원회 영화기획개발지원작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BFC 피칭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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