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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HO "보아와 비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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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인터뷰]풍부한 성량이 돋보이는 17살 가수 제시카 에이치오

제시카HO

 

[노컷인터뷰 ]풍부한 성량이 돋보이는 17살 가수 제시카 에이치오

"보아 선배와 비교하지 마세요."

요즘 신인가수 제시카 에이치오(Jessica H.O.)는 ''제2의 보아''라는 타이틀 때문에 고민이 많다.

17살 여성 솔로인데다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만든 작곡가 황성제가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보아와 줄곧 비교되는 중이다.

''제2의 보아''란 타이틀이 신인가수에게는 나쁠 것이 없지만 당찬 제시카는 "음악, 외모, 목소리 모두 다르다"라고 항변한다. "나는 강하고 파워풀한 가수"라는 부연설명과 함께.

10대 초부터 직접 작사·작곡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시카는 14살이던 지난 2003년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 왔다.

어릴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노래하는 목소리에 힘이 대단하다"라는 평가를 받은 것에 용기를 얻어 가수의 꿈을 키운 제시카는 부모님이 사준 노래방 기계로 알리샤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를 따라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흑인 보컬리스트에게 개인지도까지 받았다.

그로부터 "목소리만큼은 흑인 보컬들과 견줘도 될만큼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은 뒤 확신은 커졌다.

혼자 작사, 작곡까지 해내다가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한국의 기획사 5곳에 보냈다. 그리고 드렁큰타이거가 소속된 ''도레미레코드''로부터 "같이 해보자"라는 연락이 왔다.

이쯤되자 부모님의 제시카의 의지를 막을 수 없었다.

정통랩 구사하는 여성래퍼의 가능성

제시카HO

 


제시카는 프로듀서 황성제와 함께 지난해부터 음반 작업을 시작했다. "목소리 톤을 바꾸지 말자"라는 황성제의 제안에 자르거나 덧붙임 없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타이틀곡 ''겟 업(Get up)''은 여성 솔로가수가 부르기에는 버겨울 정도로 곡의 규모가 크다. 하지만 제시카의 목소리를 빈 곳을 두지 않고 곡을 꽉 채운다. 여기에 안무가 더해지만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힘있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후속곡으로 염두에 둔 ''원-투 스텝(1-2 Step)''은 깊은 성량이 돋보이는 곡.

제시카가 작사한 ''W.T.H(왓 더 헬)''은 정통랩을 구사하는 윤미래를 잇는 여성래퍼의 등장을 알린다.

이외에도 ''미싱 유(Missin'' U), ''올 니드(All need)''의 영어버전 가사도 썼다. 두 곡 모두 사랑을 다룬 노래. 사랑을 해봤는지 물으니 "아직 못해봤죠,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데"라며 웃는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탓에 제시카는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진짜 한국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라면서 "유명한 가수보다 사람들이 먼저 알아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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