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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통역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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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데이비드 윌슨을 위한 즉석 통역사로 나섰다.

김연아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이스쇼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아이스쇼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아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위해 간단한 통역을 해주고 있다.(송은석 기자)

 

기자회견에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비롯해 ‘캐나다 피겨 영웅’ 커트 브라우닝 등 외국 선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그러나 이들과 외신을 위한 통역의 준비가 조금 늦어졌다.

기자회견은 이미 시작된 상황. 데이비드 윌슨이 사회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난감한 표정을 짓자 김연아는 자연스럽게 통역을 시작했고, 데이비드 윌슨은 알겠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김연아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김연아는 이 외에도 기자회견 중간 중간 본인의 좌-우에 위치한 커트 브라우닝과 타티아나 볼로소자(러시아)와 자연스레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아이스쇼는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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