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기 드라마 '소프라노스', 주연배우 갠돌피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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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헐리우드 스타 제임스 갠돌피니가 향년 51세로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휴가 중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갠돌피니의 사망원인은 심장발작으로 추정된다. 갠돌피니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여하기에 앞서 로마 여행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숨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HBO의 드라마 소프라노스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시즌6까지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마피아 조직의 보스 토니 소프라노가 이끄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갠돌피니는 이 드라마에서 마피아 조직의 중간보스인 '토니 소프라노'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3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소프라노스'는 지난 3일 미국작가조합(WGA) 회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TV 시리즈 101편'에서 역대 최고의 미국드라마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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