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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TV 스타 킴 카다시안(32)과 연인인 가수 카니예 웨스트(36)가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이 이름을 놓고 인터넷 내기가 진행 중이라고 17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병원에서 킴은 첫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킴과 카니예는 딸 출산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16일 밤 킴의 여동생 클로에가 트위터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쉬고 있다''며 ''때가 되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킴의 모친 크리스도 미국에서 아버지의 날이었던 지난 16일 트위터에 ''행복한 아버지의 날, 카니예 웨스트!!!!!!''라고 글을 올렸다.
킴과 카니예의 지인들도 SNS에 축하글들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아기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자, 인터넷 배팅 사이트 ''라이브어즈'' 등에서는 아기 이름을 맞추는 내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킴의 가족들은 크리스, 클로에, 코트니, 켄달, 카일리 등 이름이 모두 ''''K''''로 시작돼 아기의 이름도 ''크리스탈'' ''크리스틴'' ''카라'' ''케이시'' 등이 내기에서 유력한 것으로 꼽혔다고.
해외누리꾼들은 ''캐쉬는 어떠냐'' ''캐칭이나 캐쉬 카우'' ''유명인들이니 카라나 케이시같은 평범한 이름은 아닐 것이다'' ''킬러?'' 등 댓글을 올렸다.
한편, 킴은 과거 수차례 성관계 비디오 유출과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와 72일 만에 이혼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