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최악 오심'' KBO, 넥센에 공식 사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15일 LG-넥센전에서 나온 오심 판정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피해 팀인 넥센에 공식 사과했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조종규 심판위원장은 16일 잠실구장에서 LG전을 앞둔 염경엽 넥센 감독을 찾아와 전날 오심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 위원장은 "절대 보복성 판정은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오심인 만큼 해당 심판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전날 5회말 2사 만루에서 LG 박용택의 3루 땅볼은 2루 포스 아웃 상황으로 이어졌지만 박근영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염감독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흔들린 넥센 선발 나이트는 이후 밀어내기 볼넷과 만루 홈런 등으로 대거 8실점했다. 결국 넥센은 0-9 패배로 최근 6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오심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었다. 단순 오심인지, 넥센에 대한 심판진의 보복성 판정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지난 12일 롯데전에서는 넥센 선발 김병현이 강판되면서 공을 상대편 더그아웃 쪽으로 던졌는데 문승훈 구심이 이에 퇴장 명령을 내린 사건이 벌어졌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김병현이 공을 심판을 향해 던진 것으로 간주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김병현은 14일 KBO 상벌위원회에서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벌금 200만 원의 경징계를 받았다.

15일 경기 후 박근영 심판위원은 2군 퓨처스리그로 내려가는 자체 징계를 받았다. KBO는 17일 추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근영 심판위원은 지난 2011년 6월 8일 LG-한화전에서 9회초 LG 투수 임찬규의 보크를 잡아내지 못해 9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