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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의 제목이 ''굿 닥터''로 확정됐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들은 12일 "''그린메스''라는 제목이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굿 닥터''로 제목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폐 성향을 가진 의사가 좋은 의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보다 내용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제목으로 교체한 것이다.
제목 확정과 함께 13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돌입한다.
''브레인'' 이후 KBS에서 두 번째로 제작하는 ''굿닥터''는 주원, 문채원, 주상욱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관심을 모았다.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서번트신드롬을 앓는 외과 의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오작교형제들''의 기민수 PD가 연출, 메디컬수사극 OCN ''신의퀴즈'' 시리즈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대본을 담당한다.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