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ㄹㅇㄹ
카라 구하라와 배우 겸 모델 김영광의 키스신이 네티즌에게 포착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일 구하라와 김영광의 키스신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구하라와 김영광은 일산에서 키스신을 찍었다.
비눗방울이 날리는 가운데 구하라는 김영광의 옷깃을 잡고 적극적으로 키스에 임하고 있다. 김영광은 다소 당황한 모습으로 눈을 크게 뜬 채 구하라의 키스를 받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청남방에 흰바지를 입고 산뜻한 커플룩을 뽐냈다.
게시물의 또 다른 사진은 키스신을 마치고 군중들에 둘러싸여 서 있는 구하라와 김영광의 모습도 담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끼리 만나서 훈훈해.", "구하라가 저렇게 저돌적으로 나오니까 뭔가 어색하지만 달달한 커플 기대된다", "대박 커플룩 입고 키스까지 하다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델과 가수의 조합이라 흐뭇하다.", "두 사람 키 차이, 보는 내가 다 설렌다. 구하라도 김영광도 촬영 열심히 하길!" 등의 댓글을 남겨 두 사람을 응원했다.
구하라와 김영광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가 연출하는 씨네드라마 ''시크릿 러브''에 출연한다. ''시크릿 러브''는 5부작 옴니버스식 로맨틱 멜로 드라마로, 카라 다섯 멤버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각 에피소드 주연을 맡는다.
구하라 편의 에피소드는 췌장암을 진단 받은 뒤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이행해 가는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구하라는 죽음을 앞둔 여대생 현정 역을 맡았으며, 김영광은 여행지에서 구하라를 우연히 만나 로맨스를 싹틔우는 준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