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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트레스 많았다고 하더니...''''
지난 29일, 미스터리에 가까운 음주운전자수 사건으로 이슈의 중심이 된 유세윤이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세윤은 현재 경기도 일산 정발산동에 위치한 어머니집에 칩거 중이다. 유세윤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들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배경과 향후 방송활동에 대한 입장을 묻기 위해 어머니집을 찾아 장시간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건 발생 24시간이 지난 뒤에도 뾰족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답답한 것은 방송관계자들이다. ''''라디오스타''''의 경우 29일 방송을 취소했다. 당장 내달 5일에는 후속 방송을 녹화해야 한다. MBC관계자는 ''''현행법상 술에 취한 채 단 1Km를 운전했다 하더라도 음주운전을 한 것''''이라며 ''''유세윤의 출연여부는 회사 차원에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지만 유세윤의 해명을 먼저 들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다른 MBC관계자는 ''''코엔스타즈 관계자들이 어머니 집에 찾아가 유세윤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유세윤이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정확한 배경과 향후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녹화를 앞둔 ''''라디오스타'''' 측은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유세윤의 합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MBC관계자는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유세윤 없이 3명의 MC가 진행하든, 대타 MC를 구하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