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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참진드기, 목장과 오름에 폭넓게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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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조사장조 44곳중 26곳서 확인돼…가시리 목장에선 ㎡당 200마리 이상 발견

진드기

 

최근 바이러스 질환으로 국내 첫 사망사례를 가져온 작은소참진드기가 도내 목장길과 오름에서 폭넓게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강원도에서 국내 첫 사망자를 부른 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감염돼도 94%는 자연치유된다지만 살인 진드기에 의한 공포는 여전하다.

제주도가 바이러스 감염여부 검사차 도내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얼마나 분포하는지를 조사했다.

결과는 예상보다 다양하게 작은소참진드기가 분포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

오름과 올레길, 목장 주변 등 조사장소 44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6곳에서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었다.

관광객 출입이 잦은 만장굴과 우도에선 ㎡당 5마리 가량이 나왔고, 비자림야영장과 돈내코야영장, 학생문화원 야영장도 ㎡당 3마리 가량이 분포하고 있다.

올레길 중에선 목장지대를 끼고 있는 9코스와 10코스, 11코스에서 ㎡당 8~12마리가 확인됐다.

특히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목장에서 ㎡당 50~200마리가 발견돼 작은소참진드기의 도내 최대 서식지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에 의한 유사증세 환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고, 올레길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를 비치하는 한편 풀베기와 살충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드기에 물려 숨진 것으로 보이는 도내 70대 환자의 감염 여부는 국립보건연구원의 바이러스 분리가 이뤄지는대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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