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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부인 조모(32)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2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다.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중인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명예를 지킬 것''''이라 했다.
또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해 3월 아내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낸 뒤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2차 조정에 실패해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