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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쏟은 수지 "주변 사람들 보면서 힘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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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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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구가의 서''의 수지가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눈물을 흘린 가운데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수지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심리적 부담이 많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담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 "항상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내는 것 같다"고 답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 쌓아둘 생각을 하면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내가 보는 선배들처럼 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수지는 이날 광고를 많이 찍는다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팬들이) 많은 사랑을 줘서 많은 광고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좋다"며 "광고를 찍을수록 책임감도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이승기는 "수지는 쉬는 시간을 거의 광고 촬영으로 할애한다"며 "정말 많이 힘들 거다"고 했고, 이를 들은 수지는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수지는 왜 눈물을 흘렸냐는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고, 유동근은 "내가 볼 때는 여울 역할에 젖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 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 KBS 2TV ''직장의 신'',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제치고 월화극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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