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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하연수가 누구?…미모에 가창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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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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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음색의 걸출한 가창 실력까지 갖춰

 

케이블채널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하연수가 신비스러운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하연수는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된 ''몬스타'' 1화에서 뉴질랜드에서 5년을 살다 왔지만, 양과만 대화를 해 영어를 못한다는 ''뉴질랜드 양치기 소녀'', 4차원 매력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 민세이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같은 반 왕따 소년 일명 ''라디오''가 반 친구들에게 조롱을 받으며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바람이 분다''를 함께 열창하는 장면에서는 독특한 음색과 함께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연수는 유재하의 ''지난날''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기타 연주와 하연수의 독특한 보컬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지난날''은 하연수의 감성을 거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적셔주는 매력적인 리메이크곡으로 재탄생했다.

하연수는 싱어송라이터 민세이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고 하루에 10시간씩 촬영 외의 시간을 모두 쏟아부으며 노래와 기타 연습을 하는 강행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형 같은 외모에 아날로그 감성까지 더한 ''뮤즈'' 하연수는 앞으로도 멋진 기타 연주와 가창력을 뽐낼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작품이 첫 드라마 데뷔작인 하연수는 이미 정식데뷔전부터 이국적인 느낌의 개성 강한 외모와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고 불려 숱한 관심을 받아 왔다.

앞서 지난 13일 열렸던 ''몬스타''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하연수는 제작발표회 다음날까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응답하라 1997'', ''나인''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드라마를 선보였던 tvN의 ''드라마 제작노하우''와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등 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Mnet의 ''음악 노하우''가 결합된 작품으로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를 만든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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