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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은퇴 진짜 이유는 ''''사랑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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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죽음으로 쓸쓸해하는 아내 위해 은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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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진짜 은퇴 이유는 ''사랑하는 아내''때문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끝으로 27년간 함께 했던 홈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와 작별 인사를 고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은퇴를 결심한 시점은 이보다 한참 앞선 지난해 크리스마스였다. 그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은퇴를 결심했다. 처형의 죽음으로 아내는 최고의 친구를 잃었다. 내가 아내를 위해 시간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은퇴의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무려 27년간 이어온 맨유의 감독직을 내려 놓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또 있다. ''''챔피언으로서 물러나는 것도 중요했다. 맨유에서 내가 가장 원하던 일은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며 맨유의 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을 이끌고 떠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퍼거슨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임한 마지막 홈경기에서 스완지 시티에게 2-1 승리를 거두며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를 마친 그는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 팬들에게 ''''여러분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맨유 뿐만 아니라 한 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위대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었던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고맙다''''며 고별인사를 전했다.

1986년 맨유의 지휘봉을 처음 잡은 퍼거슨은 27년 동안 13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차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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