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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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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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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무패행진을 19경기까지 늘렸다.

포항은 11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2-2로 비겼다.

공격수 조찬호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포항의 무패행진을 지켰다.

포항은 올 시즌 6승5무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28일 경남FC와의 원정경기부터 이어온 무패행진을 19경기(11승8무)로 늘렸다.

포항은 두 차례만 더 지지 않으면 1991년 부산, 1997년 전남이 보유한 역대 최장기간 무패 기록(21경기)에 어깨를 나란히 한다.

부산도 무패행진을 4승3무로 7경기까지 늘렸다.

한 방씩 번갈아 치고받는 접전이었다.

부산은 전반 13분 임상협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오른발로 중거리포를 터뜨려 앞서갔다.

포항은 0-1로 뒤진 후반 8분 조찬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보낸 크로스를 이명주가 강슛, 동점골을 뽑았다.

부산은 파그너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포항 골망에 꽂아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일렀다.

포항은 후반 34분 조찬호가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에서 왼발슛으로 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에서 남·북한을 대표하는 두 ''킬러'' 김신욱(울산), 정대세(수원)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다.

울산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마스다가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을 1-0으로 눌렀다.

김신욱, 정대세는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 연속골 행진이 2경기에서 그대로 끝났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은 3연승이 좌절돼 사기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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