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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치맛속 촬영한 ''변태 회사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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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는 등교하는 여고생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회사원 이모(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8일 아침 7시 45분쯤 울산시 남구 무거동 한 버스 승강장에서 여고생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두차례 걸쳐 동영상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이 같은 행각을 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덜미를 붙잡았으며 또다른 영상자료가 있는지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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