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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의 팔로워 수를 늘리는 비법이 소개돼 화제다.
조지아 공대 연구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학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전하는 데 충실한 트위터 보다 정보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트위터가 30배 가량 인기가 많았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5달 동안 500개 이상의 트윗을 남긴 50만 명을 연구했다. LOL과 같은 준말이나 이모티콘, 속어 등에 긍정적인 정도를 매겼고 단어 사용 후 팔로워가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조사했다.
긍정적이고 읽기 쉬운 트윗은 팔로워를 부르는 반면, #뒤에 특정단어를 넣는 이른바 ''''해시태그''''가 잦거나 철자를 틀리면 팔로워 수가 줄었다.
연구팀은 "정보 공유를 하는 부류와 자신의 감정이나 활동, 생각을 알리는 부류로 나눴다. 그 결과 자신의 생각만 알리는 부류는 실용적인 정보나 링크를 공유하는 부류 보다 30배 가량 인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유명세나 트윗의 타이밍, 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트윗의 타이밍 같은 요소 보다 트윗 내용 자체가 더욱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