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멀티미디어불꽃쇼
진해군항제 행사의 일환으로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개최된다.
창원시는 5일 오후 8시 진해루 해상에서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인다.
불꽃쇼는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화려한 불꽃들이 바다로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해 진해만의 밤하늘과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초대형 바지선(130m*36m)을 임차해 불꽃쇼에 필요한 화약 선적을 마친 상태이다. 불꽃쇼에 앞서 오후 7시부터는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이밖에 해군항제 기간 내내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원에서는 ''여좌천 불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여좌천 1km 구간의 일루미네이션은 야간 로망스다리를 거닐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해탑과 벚꽃조명수 등 야간 경관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히고 안민고개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